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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쉬울 수 없다 꽂히는 꼬치구이

2017. 8. 9. 10:07

이보다 쉬울 수 없다 

꽂히는 꼬치구이


덥디더운 여름에도 어김없이 야간매점이 열렸습니다. 모기와 싸우며 더위를 이기며 요리를 하기는 쉽지 않은 일.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 요리라고 하기에는 살짝 민망하지만 사연자를 위해 선택한 캠핑 요리는 꼬치입니다.

Cook Tips

- 익는 속도가 비슷한 채소, 고기를 따로 꼬치에 구우면 탈 염려가 없다. 

- 나무 꼬치를 이용할 경우 손잡이 부분에 포일에 감싼다.

- 소고기 채소 꼬치구이를 바게트나 치아바타에 넣으면 즉석 샌드위치가 된다.


상하지 않고 맛있는 캠핑요리는?

무더운 여름 최고의 피서로 우리 가족은 맑은 공기와 풀벌레가 소리가 있는 자연에서의 캠핑을 첫손에 꼽습니다. 시원한 계곡물에서 아이들과 한바탕 물놀이를 하고 나면 출출해질 때 간식으로 ‘비어치킨’을 즐겨 먹습니다. 물놀이하기 전에 준비했다가 쉬는 시간에 “짠”하고 꺼내는 센스가 필요한데요, 치킨 말고도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해 먹을 수 있는 캠핑 요리를 알려주세요.~

인천발전본부 노무부 김일민 차장대리


소고기 채소 꼬치구이 

재료 분량(2인분)

소고기 채끝살 400g, 청 파프리카 ½개, 홍 파프리카 ½개, 단호박 ¼개, 브로콜리 ½개, 파인애플 ¼개, 허브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단단한 채소를 전자레인지에 미리 어느 정도 익힌다. 호박은 1분, 브로콜리는 30초 정도면 된다.


2. 청·홍파프리카, 파인애플, 고기를 한입 크기로 자른 후 ①과 함께 꼬치에 꿴다.


3. 꼬치를 지퍼 백에 넣고 냉동실에서 급속 냉동한다. 캠핑장에는 아이스박스에 보관해 가지고 간다. 


4. 캠핑장의 그릴에 숯을 올려 노릇하게 굽는다. 이때 허브 소금을 뿌린다.


캠핑엔 꼬치~ 

이번 사연의 장소는 캠핑장. 여름철 캠핑에서 중요한 건 상하지 않는 요리이겠지요. 무더운 날씨에 음식 보관을 잘못하면 상하기 십상이니 상하지 않게 음식을 보관하는 일을 우선 생각해야 할 거예요. 그렇다고 통조림이나 레토르트 식품만 챙긴다면 섭섭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야간매점에서 준비한 요리는 꼬치구이입니다. 

캠핑의 맛을 물씬 느끼게 하는 요리에 꼬치구이가 빠지면 섭섭하지요. 고기 또한 빠지면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비어치킨을 좋아하는 식구라고 하니 주재료를 소고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물놀이 후에 바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요리로요. 

이제 중요한 건 보관법입니다. 여름철 고기류는 실온에서 1~2시간만 지나도 상할 수 있으니 반드시 냉동 보관해야 합니다. 이때 아이스박스를 이용하면 해결됩니다. 고기를 얼릴 때는 급속 냉동을 해야 합니다. 수분이 어는 시간을 줄임으로써 얼음 결정체의 팽창을 막아 영양 파괴를 최소화하기 때문입니다. 꼬치구이를 지퍼 백에 넣고 얼릴 때는 내부의 공기를 모두 제거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꼬치의 채소들은 해동을 시켜도 모양이 뭉개지지 않는 종류로 준비했습니다. 캠핑을 떠나기 전 미리 준비해둔다면 캠핑장에서는 굽기만 하면 되지요. 이보다 쉬울 순 없는 요리입니다. 자, 이제 캠핑장으로 떠나볼까요. 


사보 중부가족 2017년 07+08월호 발행

Posted by 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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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오동통통 제철 주꾸미~

2017. 6. 9. 13:26




맛으로 풀어보는 중부인의 이야기. 중부 야간매점이 다시금 열렸습니다. 남들이 잠든 시간, 고요를 틈타 열리는 이곳은 혼자서, 때로는 둘이서, 때로는 친구들과 소박하게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이번 야간매점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또 사연 주인공이 원하는 재료로 어떤 요리가 펼쳐질까요?


이효정 사진 안종근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정윤



주꾸미를 활용한 건강식은 무엇?

한국중부발전에 입사해 집을 떠나 혼자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밥을 해 먹을 생각에 조리 기구를 많이 들여놨지만, 정작 잘 쓰지 않아요. 조리 기구도 사용하면서 제대로 된 건강한 음식을 해 먹고 싶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건강도 챙기는 음식이 있을까요? 제가 근무하는 서천에서 제철을 맞아 쉽게 구할 수 있는 주꾸미를 이용한 음식으로 부탁할게요!


서천건설본부 정보보안팀 서정협 사원



주꾸미찜

재료 분량(남성 1인분)

주꾸미 10마리, 바지락 10개, 새우 5개, 양파 ¼개, 숙주·느타리버섯 한 줌,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청경채 2개, 타이고추 7개, 마늘 5톨, 호박·당근·죽순·대파 약간씩, 참기름, 녹말물(녹말가루 1T, 물 1T), 식용유, 물 ½C, 소금 약간

양념장 간장 4T, 고춧가루 1 ½T, 다진 마늘 1 ½T, 물엿 2T, 설탕 2T


만드는 법

❶주꾸미는 내장을 제거하고 손질한다.
바지락은 해감해서 씻고, 새우는 껍질을 제거한다.

❷ 숙주는 꼬리 부분을 손질하고 느타리버섯은 씻어 뜯어 놓는다.
양파는 채 썰고, 호박·당근·죽순은 씻어 비슷한 크기로 썰어 놓고,
씻은 청경채는 세로로 2등분한다.

❸ 마늘은 편 썰고, 대파·청양·홍고추도 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타이고추를 부셔서 볶다가
채소를 넣고 볶는다. 이때 소금을 살짝 넣는다.

❹ ③에 주꾸미를 넣고 볶다가 물 ½C, 양념장을 붓는다.
주꾸미가 익을 때까지 볶다가 녹말물을 넣어 볶아 걸쭉하게 만든다.
완성되면 참기름 약간과 참깨를 넣고 마무리한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주꾸미

이번 사연의 주인공은 서천건설본부에 계시는 분이군요. 서천건설본부라하면 지역 특산물로 주꾸미를 빼놓을 수 없지요. 주꾸미를 이용한 건강한 음식을 찾는 서정협 사원에게 ‘주꾸미 찜’을 추천해봅니다.


포털사이트에서 주꾸미를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음식이 샤부샤부와 볶음입니다만 중부 야간매점에는 조금 다른 스타일로 찜을 준비했습니다. 주꾸미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은 재료입니다. 열량도 낮지요. 알코올 대사효소를 활발히 해주는 타우린도 낙지나 오징어보다 몇 배가 높은 건강한 음식이지요. DHA가다량 함유되어 두뇌 계발에도 좋다고 하네요.철분도 많아 빈혈이 예방되고 비타민B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니 남성 중부인보다는 여성 중부인에게 살짝 권해봅니다.


참, 그거 아시나요. 우리가 먹는 대부분 주꾸미는 수입산인걸. 국산이 드물다고 하는데요. 수입산과 국산은 거의 구분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수입산보다는 국산이 익으면 살이 부드럽다니 국산 구매 팁을 서천건설본부 가족들에게 물어봐야 할까요? 이번 야간매점의 선택에 만족하셨는지요? 두 달 에 한 번만 찾아오지만, 잠시나마 위안이 되는 따뜻한 매점이길 바라며 오늘도 물러갑니다.


• 큰 주꾸미는 한입 크기로.

• 당근, 호박, 양파 순으로 딱딱한 채소부터 먼저 익힘.

• 주꾸미를 살짝 데쳐서 가장 마지막에 넣어도 된다.

• 타이고추는 먹을수록 매워지니 매운 음식이 싫은 사람은 빼도 좋다.

• 제시한 재료들을 구매하기 귀찮은 사람은 주꾸미와 양파, 호박만 넣고 만들어도 OK

 

 

사보 중부가족 2017년 05+06호 발행

Posted by 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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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비벼서 후루룩 쩝쩝

2017. 4. 11. 13:11




메뉴는 하나뿐인, 야간매점의 두 번째 문이 열렸습니다. 손님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주는 야간매점의 이번 사연은 ‘혼밥’입니다. 자, 이제 마스터가 되어 사연에 맞는 요리를 준비해 보겠습니다.


이효정 사진 안종근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정윤



혼자서 간단히 해먹을 요리는?

타 사업소 발령으로 당분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게 되었습니다. 주말이면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 아내가 정성껏 만들어준 음식을 먹지만 가족과 떨어져 지내야 하는 평일에는 혼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날이 많네요. 매일 밖에서 사 먹지 않고 혼자서 간단히 해 먹는 레시피가 있으면 좋겠어요. 혼자 지내고 있는 관계로 보관 중인 음식 재료가 많지 않은데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용한 요리가 무엇이 있을까요?


서울건설본부 대외협력부 김남식 차장대리



김치골뱅이비빔국수

재료 분량(2인분 기준)

소면 한 줌(500원 동전만큼), 김치 2장, 골뱅이 1캔, 양상추 1장,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2개, 당근 약간

비빔 양념장 고추장 2T, 간장 1T, 설탕 2T, 식초 2T, 고춧가루 1T, 다진 마늘·파 각 1/2T, 참깨 1T


만드는 법

❶골뱅이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한입 크기로 썬다.

❷ 양상추, 오이, 당근을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1/4등분 한다.
김치는 소를 씻고 송송 썬다.

❸ 그릇에 ①②③을 넣고 남은 양념장을 넣고 비빈다.

❸ 소면은 삶아놓고, 비빔 양념장 일부를 소면과 섞는다.



혼자 밥을 챙겨야 하는 그대에게

늘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가 없으면 잘 챙겨 먹 지 못하지요. 귀차니즘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하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도 몰라 밖에서 끼니를 때우게 되지요. 이런 김남식 차장대리님을 위해 이번 요리는 ‘김치골뱅이비빔국수’입니다.


냉장고 한편을 차지하는 김치를 이용한 비빔국수는 간단하고 빠르게 만들면서 영양분도 풍부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지요.


쫄깃한 식감을 지닌 골뱅이도 첨가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골뱅이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 A와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타우린은 피로해소를 도와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 먹으면 좋은 물질입니다. 타우린이 뇌 속에서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한다고 하니 골뱅이에 양념장만 묻혀서 시중에 파는 파채에 버무려서 먹어도 좋아요.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된다’는 유럽 속담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는 건강에 이로운 음식입니다. 토마토의 리코펜은 알코올이 분해할 때 생기는 독성물질 배출을 도와주기도 한다니 술안주로도 제격이지요.


잠시 가족과 떨어진 시간에 영양을 챙기는 이번 요리가 마음에 드시기 바랍니다. 다음 야간매점에 방문할 중부인을 기다리며 오늘의 야간매점을 접습니다. 그럼, 또 만나요. 안녕히 주무세요.



• 김치는 묵은지와 겉절이 등 어떤 종류를 사용해도 상관이 없어요.

• 강한 신맛의 김치일 경우 방울토마토가 그 맛을 잡아줘요.

• 국수에 물이 생기길 원치 않으면 고추장을 줄이고 고춧가루를 늘리면 됩니다.



사보 중부가족 2017년 03+04호 발행

Posted by 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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