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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미와 알아보는 새로운 미래형 도시 ‘스마트 그린시티’

2018. 5. 31. 09:48



안녕하세요. 에코미입니다.



영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했습니다. 광선검을 들고 전장을 누비는 제다이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진진한데요. 그들이 사는 미래도시의 모습 또한 무척이나 경이롭습니다. 자연과 첨단 과학의 조화, 오늘의 주제 스마트 그린시티입니다



|스마트 그린시티란?


스마트 그린시티(Smart GreenCity)는 에너지(Energy)와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사람 중심(Urban Design)을 모토로 한 도시디자인이 통합된 도시를 말합니다. 2000년대 초 정보와 편의성에 중심을 두고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유시티를 꿈꿨다면, 2010년대에는 첨단정보통신기술 ICT에 환경과 자원까지 관심을 확대해 도시개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고가의 설비라고 모든 곳에서 최고의 효율을 낼 수는 없는데요. 항구도시, 산악도시 등 지리적 특성 및 수도와 혁신 도시 등 지구적 특성에 알맞게 적용해, 더욱 적은 자원과 공간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또한 기술적, 환경적 인프라가 발전하기 때문에 문제 발생 시 대처 또한 용이해지는데요. 여기에는 사람의 손에 의한 사건뿐만 아니라 자연재해도 포함됩니다. 사고와 재해가 일어났을 때 절차와 정보처리가 간소화됨에 따라 기존보다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특히 예로부터 재해는 통상적이지 않은, 비정상적인 일로 봐왔습니다. 그 때문에 재난이 반복되고 경험을 축적해왔어도 기술과 법률들은 사후 대책에 중점을 두어 개선되어 왔는데요.


그러나 사회가 고도화, 다원화되면서 원인과 해결책이 단순히 한두 가지로 문제로 끝나지 않은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국가와 극소수의 전문가가 지휘하는 대로 시민들이 로드맵을 따랐지만, 일반인들의 정보 접근이 쉬워지면서 국가와 전문가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지고, 개인과 집단의 가치 다양화로 인해 정부의 통솔력이 약해졌습니다. 때문에 문제 발생 직후 국가가 전면적으로 나서 일을 처리하기에 앞서 방재, 피난 등 시민이 스스로 대책을 이행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해졌습니다.



바이러스를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피해는 커지지 않고 빠르게 정상 활동이 가능하지만, 이미 퍼져버린 후에는 피해도 커지고 정상적인 활동을 재개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대 사회와 도시는 이미 많은 주요 정보를 담은 고성능 컴퓨터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그린시티는 성능은 물론, 에너지 소비 효율도 좋고, 바이러스를 미연에 방지할 네트워크 방화벽과 조기 진압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이 탑재된 컴퓨터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그린시티가 주목받는 이유


스마트 그린시티가 주목받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역시 환경과 에너지 때문입니다. 온실가스의 80%를 도시에서 배출하고 있는데요. 놀라운 점은 이런 도시가 지구 면적에서 2%밖에 차지하지 않는다는 사실! 2016<세계 경제 포럼>의 「환경성과 지수」에서 한국은 180개국 중 공기의 질부문 173, ‘기후와 에너지부문 83, ‘생물종 다양성과 서식처부문에서 126위로 발표되었습니다. 환경과 에너지 문제가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만 할 수 없겠죠? 스마트 그린시티의 환경과 에너지 대책은 건물-커뮤니티-도시 3단계로 진행되고 55%의 에너지 소비 절감을 목표로 합니다


원출처: 스마트 그린시티 :기후변화 시대의 URBAN DESIGN」『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 토론노트


최근 몇 년간 주요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 혁신도시에서 지역 특색이나 전문성을 살리는 특성화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정부는 2030년까지 단계별로 스마트 그린시티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시범 도시를 시작으로, 2020년 광역단위, 2030년 국가 단위 구축을 목표로 27.5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구축이 완료됐을 시 온실가스 총 23천만 톤 감소, 연평균 일자리 5만 개 창출, 74조원의 내수창출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에너지, 전기에너지, 수송에너지, 설비부문에서 정부 및 민간 투자를 기대하며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그린시티가 나아갈 방향


전력기술과 ICT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용 절약, 신재생에너지 사용 증가, 탄소 배출 절감이 도시 본연이 짊어진 과제지만 시민의 참여도 또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스마트 그린시티의 비용과 편익은 도시,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입장에서 고려되어야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절약부터 시작해서 건설, 산업, 관광 및 관련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환경의 공공성과 접근성이 향상됩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출퇴근길만 걷게 되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에 찾아올게요. 안녕~



Posted by 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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