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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수력발전, 소수력을 아시나요?

2017. 8. 8. 11:03

"작은 수력발전, 소수력을 아시나요?"


신보령건설본부 소수력


적은 양의 물의 낙하로 생기는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소수력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온난화 방지에 일조한다. 또한 에너지 밀도가 높고 발전 가능량 예측이 쉬운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중부발전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냉각수, 온배수 등을 활용한 소수력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소수력(Small Hydro Power)란 쉽게 말해 작은 수력발전이라 할 수 있다. 기존 법에서는 “물의 유동을 이용한 시설용량 10,000kW 이하의 수력 발전”을 소수력이라 지칭하고 있다.(대체에너지 개발 및 이용보급촉진법 시행규칙 개정 2003년 1월 3일) 소수력발전의 기본 원리는 물이 가지고 있는 높이(H)에서 위치에너지가 0(방수위)점으로 이동할 때까지의 운동에너지를 기계에너지로 변환하고, 이를 다시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수력발전은 댐을 큰 강에 대규모로 건설해야 해서 지역주민의 반대, 대규모 건설에 따른 생태계 파괴, 주민 보상 문제, 어려운 입지 선정 등 여러모로 위험 요소를 갖고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대규모의 수력발전 방식보다는 하천이나 저수지 등에 소규모로 지어 전기를 생산하는 소수력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수력은 어느 정도의 물이 흐르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보령발전본부 제1소수력, 제2소수력 조감도


중부발전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해수, 냉각수 등을 경제적으로 사용해 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하고자 주요 발전소에 소수력 발전기를 건설, 운영하고 있다.현재 가장 큰 소수력 설비는 보령발전본부 내 운영하는 제1소수력, 제2소수력이다. 


보령발전본부 제1소수력, 제2소수력 세부 조감도


합계 7.5MW 용량의 이 설비는 카플란(Kaplan) 수차 형식으로, 낙차가 작고 수량이 많은 경우에 사용한다. 최근에 완공해 발전을 시작한 신보령건설본부 내 소수력 설비는 총 5MW 용량으로, 수차에 발전기를 내장하는 벌브(Bulb) 수차 형식이다. 또한 현재 건설 중인 신서천화력발전소 내에도 소수력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설계 및 계약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제도(RPS)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를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하지만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연 강수량이 매우 높은 우리나라는 독일 등 유럽 등지에서 활성화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기에 탁월한 환경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까지도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부발전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냉각수, 온배수, 이산화탄소 등을 활용해 2차, 3차 에너지 생산을 하는 에너지신산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에너지신산업을 통해 미래 에너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사보 중부가족 2017년 07+08월호 발행



Posted by 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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