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story

국내 최초 100만kW 유연탄발전소 국산화 시대를 열다

2017. 4. 11. 13:14

지난 2월 27일, 신보령건설본부에서 신축 종합사옥 입주를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이 거행됐다. 환경친화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사무 공간으로 신보령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이 세계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희망찬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2월 27일, 신보령 2호기 계통병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면서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 것이다. 신보령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일반 가정과 산업 현장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한국중부발전은 순수 국산 기술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100만kW급 유연탄발전소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게 되었다.


이용규 사진 안종근



신보령 2호기,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하다

200여 명의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보령 2호기 계통병입 기념행사가 열렸다.


지난 2월 27일, 신보령건설본부에서 정창길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보령 2호기 계통병입 기념행사를 했다. 신보령 2호기는 2014년에 보일러 압력부를 설치하고, 2016년 보일러수압시험을 거쳐, 최초점화에 이어 2017년 2월 14일 최초 계통병입에 성공하며 종합시운전을 위한 후속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초의 100만kW급 국산화 석탄발전소인 신보령 1, 2호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갖춘 순수 국산화 기술의 성공적인 추진사례로 손꼽힌다. 대용량 초초임계압 화력발전 기술 자립과 해외발전시장 진출의 초석이 될 중요한 국책사업으로, 그간 많은 난관과 시행착오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극복해 온 만큼 이날 열린 신보령 2호기 계통병입 기념행사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1. 신보령 2호기 건설을 위해 수고한 협력사와 유공직원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2. 건설사업처 하선욱 주임(좌)과 신보령건설본부 오종식 주임(우)이 표창장을 받았다.


기념행사에는 건설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협력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공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창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보령 1, 2호기는 정부의 1,000MW급 화력발전 기술 자립을 위해 추진한 실증사업으로, 그간 건설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난관들을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혼연일치 된 노력으로 무사히 극복할 수 있었다”며 신보령 1호기에 이어 2호기도 차질 없이 전력 생산을 성공하게 해준 건설 및 시운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기념행사를 마친 내·외빈들은 신보령 2호기 중앙제어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당부도 함께 전했다.



국내 순수기술을 적용한 명품발전소

신보령 1, 2호기는 국내 노후화된 발전소 대비에너지 사용 효율이 5% 이상 상승하며, 연간 700억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177만 톤이 감축되는 효 과가 있다.


기념행사가 열린 ‘계통병입’이란 발전소가 생산한 전기를 국가 전력망에 연결하는 것으로, 발전소에 설치된 모든 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고 최초 생산 전력을 전국에 공급하는 설비 능력을 확인하는 핵심 공정이다. 지난해 10월 첫 병입에 성공한 신보령 1호기에 이어 2호기의 계통병입이 성공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신보령건설본부는 올 6월 1호기 상업운전에 이어 9월 종합 준공을 목표로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무결점 명품발전소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서는 계통병입 기념식과 더불어 신축 종합사옥 입주식이 함께 열렸다. 지난 2015년 6월 착공하여 2016년 12월 준공, 올 1월 사무실 입주를 한 신보령 종합사옥은 주변 자연과 어울리는 환경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에너지 절약 및 녹색 사무공간을 구성하여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정창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신보령 건설현장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다.


이날 입주식을 위한 테이프 커팅에 이어 신보령 건설현장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사진전을 둘러보며 임직원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신보령건설본부 종합사옥 입주를 축하하는 떡 케이크 커팅행사. 직원들은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신보령건설본부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입주를 축하하는 떡 케이크를 커팅하며 정창길 사장은 “새봄을 맞아 좋은 날씨에 두 가지 아름다운 행사를 하게 된 것을 전 임직원과 함께 축하하며,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가운데 진정한 줄탁동시(啐啄同時)를 이루어갈 것”을 당부했다.


신보령 2호기 중앙제어실을 방문한 정창길 사장은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자인과 예술이 어우러진 세계 최고 성능의 명품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는 신보령 건설현장은 지금까지 투입된 근로자 수만해도 2만여 명이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이바지를 하고 있다. 그런 만큼 남은 공정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며 친환경 명품발전소이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멀티 공간으로서 신보령 1, 2호기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사보 중부가족 2017년 03+04호 발행

Posted by 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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